대경대-월드옥타 업무협약…글로벌 취·창업 지원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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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 연계해 해외 진출 기반 마련
특성화 교육·국제교류 결합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 강화
특성화 교육의 강자 대경대학교가 전 세계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인 (사)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회장 박종범, 이하 월드옥타)와 손을 잡고 학생들의 글로벌 무대 진출을 본격화한다.
대경대는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월드옥타와 글로벌 취·창업 지원 및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의 실무 중심 교육 역량과 전 세계 70개국에 뻗어 있는 월드옥타의 경제 네트워크를 결합해 시너지를 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 앞서 대경대는 제23대 월드옥타 임원 워크숍에 참석한 200여 명의 경제인을 대상으로 대학의 역량이 집결된 특성화 공연을 선보였다. 대학 내 기업인 ‘더킹엔터테인먼트’가 기획한 이번 무대에서는 한국적 미를 극대화한 ‘미인도’와 ‘호랑수월가’ 패션쇼 퍼포먼스를 비롯해 박진감 넘치는 창작 태권도 공연(품새, 격파), 역동적인 K-POP 댄스 등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주요 골자는 △교육 및 산학협력, 국제교류 활성화 △국제교류 및 경제·무역 협력사업 공동 추진 △글로벌 취·창업 연계 시스템 구축 △국제행사 및 박람회 공동 참여 등이다. 이를 통해 대경대 학생들은 전 세계 148개 지회에 포진한 7000명의 정회원과 2만 8000여 명의 차세대 회원 네트워크를 발판 삼아 해외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박종범 월드옥타 회장은 “대경대의 특성화 프로그램이 이미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협회 차원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국의 젊은 인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취업과 창업의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채영 대경대 총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한인 경제인 단체와의 협력은 우리 학생들에게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는 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가진 전문성이 전 세계 곳곳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육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981년 설립된 월드옥타는 모국 경제 발전과 한민족 경제공동체 구현을 목표로 하는 최대 규모의 재외동포 경제인 단체다. 이번 협약은 지방 대학의 특성화 교육 모델이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와 결합해 실질적인 해외 진출 성과로 이어지는 민학 협력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