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플로킹데이’로 “기여 활동 통한 대학 책무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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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는 지역사회 환경보호를 위해 교직원 70여명이 지난 21일 플로킹데이(plogging day)를 선포식을 갖고 사회적 가치실현 (ESG) 활동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플로킹(Ploking)은 ‘줍다’라는 의미로 스웨덴어로는 ‘플로카 우프(Ploka upp)’와 ‘걷다’라는 의미의 영어 ‘워킹(Walking)’의 합성어이다. 걸어 다니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하는 사회적 캠페인이다.
이날 플로킹데이 활동은 지난 2022년 12월 대경대가 ‘ESG경영 선포식’을 통해 대학의 사회봉사 책무를 지역사회에 성실히 실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교직원 70여명은 플로킹데이를 실천하기 위해 캠퍼스, 인근도로, 공원, 지역상가를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행사를 가졌다.
대경대 성오현 부총장은 “대학을 넘어 공동체와 지역사회에 기여 활동을 통한 대학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선포하는 것”이라며 “주기적으로 플로킹 행사를 추진해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환경을 생각하고 구성원들의 소통을 활성화해 친환경 대학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