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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남양주 캠퍼스 특수분장과, 진접읍 제청 100주년 행사서 페이스 페인팅 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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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학교 남양주 캠퍼스 특수분장과 전공학생 20명이 지난 18일 열린 진접읍 제청 110주년 행사에 시민들을 대상으로 학과 특성화를 살려 고도리(고릴라) 포토존을 설치하고 ‘페이스 패인팅’ 봉사에 나섰다.

이날 시민들이  찾은 체험은 특수분장과 유태영 교수가 개발한 슈트형(고릴라) 캐릭터인 ‘고도리’ 포토존이였다. 

이날 행사에서 특수분장과는 헬로키티, 지브리, 먼작귀 등 50종의 캐릭터 문양으로 유아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세대가 페이스 페인팅을 받았다.  

유태영 대경대 특수분장과 교수는 “학생들은 산학일체형 엑스포업 수업일환으로 봉사활동을 하면서도 만족도가 높다”라며 “봉사활동이 현장수업”이라고 말했다.  

대경대 K-뷰티과는 내년 신입생부터 학과명칭이 특수분장과로 전환된다.

한편 유태영 교수는 1990년대 후반 김성문 특수분장 문하생을 시작으로 윤재균 감독의 ‘해운대’를 비롯해 100편 영화·드라마 작품에 특수분장에 참여했으며 넷마블, 버거킹 광고 특수모형과 수십편의 드라마, 영상, 방송, 광고 업계에서 특수분장 전문가로 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