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조유주 선수, 제58회 전국 남·여 양궁 종별선수권 대회 개인종합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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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학교는 양궁부 조유주(경호보안과1년) 선수가 제58회 전국 남·여 양궁 종별선수권 대회에서 종별선수권 컴파운드 부문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5월 4일까지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열린 종별선수권대회는 리커브와 컴파운드 두 종목에서 각 부별 개인전과 단체전이 진행됐다.
대한양궁협회가 개최하는 전국 남·여 양궁 종별선수권 대회는 올해 58회째로 초,중,고 및 대학 부문과 일반부까지 1,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최대 규모의 대회다.
이번 대회의 일반부에는 양궁스타 안산(광주은행)선수를 비롯해 도쿄 올림픽 여자 단체전 금메달 3인방 강채영(현대모비스), 장민희(인천시청)과 올림픽 스타들이 출전했다.
이 가운데 조유주 선수는 컴파운드 부문에서 개인전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앞으로 꿈의 무대인 올림픽에 출전해 안산 선수의 뒤를 잇는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오석훈 교수(지도교수)는 “ 조유주 선수가 개인 양궁성적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만큼 대경대에서 올림픽 출전 선수들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